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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때 진드기 물림 조심하세요하동군, SFTS 감염 주의…긴옷 착용·피부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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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9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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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최근 원주지역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SFTS 감염 주의보 / 제공 하동군

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에서환자 1089명(사망자 215명)이 확인됐다.

흡혈을 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약충은 4∼6월, 성충은 6∼8월에 높은 밀도로 채집되며, SFTS는 별다른 예방접종이나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등산·나물채취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 SFTS 감염 주의보 / 제공 하동군

또한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 비율이 높고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하므로 봄철 야외활동을 하는 고령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드러눕지 않아야 하며, 작업할 때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서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며 장화를 신는 것도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때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입고 있던 옷은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만약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의 고열,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인적이 드문 수풀 등에서 활동할 때는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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