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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하동’슬로투어리즘 전문가 키운다하동군, 마을리더·귀농귀촌인·해설사 등 40명 대상 3일간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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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1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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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하동군이 지난 10월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과정을 운영한데 이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하동군은 17∼19일 사흘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개 읍·면의 마을 리더, 귀농·귀촌인, 문화관광해설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은 슬로시티 기본 이념 및 취지, 슬로운동, 에코투어리즘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슬로시티에 걸맞은 관광의식 전환과 향후 슬로시티 전역화에 따른 자체 강사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슬로투어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 박상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양승훈·송유인 신라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전문가 양성과정은 첫날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입교식에 이어 슬로시티의 동향과 이해, 공정여행과 책임여행, 관광과 슬로투어리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은 에코투어리즘이 되기 위한 주민과 방문객의 역할을 소개하는 에코투어리즘, 지역관광자원 스토리텔링, 슬로투어리즘 루터 개발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우리지역에서 관광의 역할과 의미를 알아보는 ‘지역사회와 관광’ 강의에 이어 실기 및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수료생 중 실기 및 필기시험을 통과한 수료생에게는 ‘한국슬로시티본부’와 ‘국제슬로시티연맹’의 공식 수료인증서가 발급된다.

군은 앞서 지난 10월 23∼25일 마을리더 등 각계각층 38명을 대상으로 하동슬로시티주민협의회 운영시 주민강사 양성을 위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과정을 운영해 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슬로시티는 1999년 슬로푸드 운동을 주도하던 이탈리아의 그레베인 끼안티에서 지역이 원래 갖고 있는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살리기 운동이다.

하동군은 2009년 12월 악양면이 국내 슬로시티로는 5번째, 차 재배지로는 세계 최초, 경남에서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후 5년간의 성과와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2014년 6월 재인증 받았으며, 현재 군 전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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