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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왕성골 아이들 다섯 번째 시집 나왔어요하동 화개초 왕성분교, 전교생 1년간 쓴 시 모아 시집 <보슬비>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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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31  11: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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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허용두)은 지난 29일 전교생 시창작동아리 ‘산골 시인’의 시집 <보슬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5년째 출간하고 있는 왕성분교의 전교생 시집은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보슬비>라는 제목으로 엮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시낭송 및 시화전시회와 함께 케이크 커팅식도 하며 가을날을 감성에 젖게 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공개수업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학부모 연수도 열려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전교생 14명의 시골벽지 왕성분교는 학교특색교육으로 ‘산골시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백일장 및 각종 공모전에도 참가했다.

올 한 해만 17명의 아이들이 입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4월 21일에는 KBS2TV ‘다큐멘터리 3일’에 학교생활 모습과 시를 쓰고 낭송하는 모습 등이 방영돼 전국에 시골학교의 생활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시 쓰기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아이가 방송에도 나오고 대회에서 상도 받고, 무엇보다 행복해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같이 저도 시를 써보니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것들을 관찰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리산 자락에서 친구와 함께 자연을 배우며 살아가는 왕성골 아이들의 이야기는 지금은 조금 부족하기도 하지만 먼 훗날 아이다운 마음과 사람다운 삶의 향기를 머금은 왕성분교 시집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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